부산정보산업진흥원-영화의전당 메타버스 구축 맞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영화의전당 메타버스 구축 맞손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2-11-17 14:12
수정 2022-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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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의전당 관계자들이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의전당 관계자들이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영화의전당이 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영화의 전당과 부산지역 메타버스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에 영화의전당이 참여해 해운대구 센텀지구의 디지털트윈 서비스 구축을 촉진하는 내용이다. 메타버스 환경 내에 영화의 전당을 콘텐츠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공동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총 12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 송정 서핑빌리지,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 경남 한산도와 욕지도 등 각 지역 명소 9곳을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해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년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며 국비와 시비, 민간 사업비를 포함해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영화의전당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시작으로, 부울경 해양관광 서비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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