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청계천을 따라 워킹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패션쇼는 낮 12시 20분부터 약 20분 동안 청계천변을 따라 진행됐다.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전통 한복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복을 입은 패션모델 12인의 한복 런웨이로 이어졌다.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서울 청계천로 하이커 그라운드 앞에서 한국방문의 해 깃발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1층 하이커월에선 3D 특별 영상과, 2층에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한 현대 한복 작품들과 만날 수 있다. K팝 아이돌이 공연이나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한복을 입어보고 셀프 포토부스 ‘돈룩업’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3층은 한국 1세대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이찬우)의 20주년 기념 전시회장, 4층은 관람객 체험 공간, 5층은 한국 전통 간식인 누룽지·약과 등을 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 조성됐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 팝업 전시장은 새달 12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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