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름스테이 웃가름을 체험하는 영국 폴럼고등학교 학생들.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카름스테이 시그니처 콘텐츠를 선보인 이후 인기 유튜브 채널 ‘영국 남자’에 카름스테이 브랜드 홍보영상이 공개됐다고 1일 밝혔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 동네를 뜻하는‘가름(카름)’과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제주의 마을에서 머무는 여행을 지향하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다.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의 시그니처 상품 공개에 맞춰 구독자 529만명(8월 31일 기준)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와의 협업으로 제주 카름스테이 웃가름편(수산 물뫼힐링팜)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한국을 사랑하는 영국 남자 조쉬와 올리, 영국 풀럼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 수학여행 콘셉트로 웃가름 수산을 여행하면서 카름스테이가 소개됐다.
현재 폴햄 고등학생들이 나오는 한국홍보 시리즈는 약 1억 7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채널로, 이번 카름스테이편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140만뷰를 넘었다.
특히 제주를 찾은 조쉬와 올리, 폴햄 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주 해산물 요리 먹방과 수산 카름스테이 콘텐츠를 경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카름스테이 웃가름 콘텐츠인 물뫼힐링팜에서 음이온 에어샤워, 깊숲 트레킹, 유기농 제주 힐링 푸드 등의 마을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바리메오름 정상에서의 일몰은 모든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기농 제주 힐링푸드 체험에선 무항생제 돼지를 이용한 제주 젓갈(산적), 빙떡, 요거트와 말린 귤 등 다양한 힐링 로컬푸드를 선보였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의 홍보영상 공개로 많은 국민들에게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뽐낼 수 있었다”며 “공사는 앞으로 카름스테이가 제주 마을관광의 대표적인 성공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 고도화 및 접근성 개선, 품질관리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