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손 쉽게 만드는 ‘밀크 딸기 스무디’ & ‘바나나 우유 프라페’
찌는 듯한 무더위로 찬 음료만 찾게 되는 요즘,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시원함은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특히 탄산음료처럼 당분이 과다하게 함유된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치아부식과 더불어 비만, 영양소 섭취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다.그렇다면 여름철 갈증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고,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가득한 우유를 추천한다.
또 식감이 부드럽고 어떤 과일과도 잘 어우러져 빙수나 스무디, 프라페 등의 재료로 활용하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우유를 활용해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음료로는 ‘밀크 딸기 스무디’와 ‘바나나 우유 프라페’ 두가지가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자.
여름철 갈증 해소·건강 책임지는 우유 음료들
먼저 플레인 요거트 1컵, 딸기 200g, 우유 3/4컵, 꿀 30g, 얼음 약간을 준비한다. 플레인 요거트 1컵을 1/4씩 컵에 나눠 넣은 뒤 믹서기에 딸기와 우유, 남은 요거트를 섞는다. 그 후 꿀과 얼음을 넣어 곱게 갈고 요거트를 담은 컵에 부어 섞어주면 시원하고 맛있는 밀크 딸기 스무디가 완성된다. 딸기는 제철에 사다 얼려 놓으면 여름 뿐만 아니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바나나 우유 프라페>
재료로는 바나나 1개, 아몬드 1큰술, 우유 한 컵 반, 요거트 1/4컵, 얼음 3~4조각, 설탕 1큰술 등이 필요하다. 납작하게 썬 바나나와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아몬드와 우유, 요거트, 얼음 등을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끝이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설탕으로 단맛을 조절해 마시면 된다. 바나나 대신 블루베리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활용해도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