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도라산 열차 26일 운행 재개

파주 DMZ 도라산 열차 26일 운행 재개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4-07-21 13:06
수정 2024-07-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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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역~도라산역은 열차로, 나머진 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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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역 전경[파주시 제공]
도라산역 전경[파주시 제공]
26일 부터 파주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도라산 셔틀 열차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었으나,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2월 부터 운행이 중지됐다. 이에 많은 관광객이 운행 재개를 요청해 왔다.

경기도는 운행 재개를 요청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도라산 셔틀 열차를 DMZ 평화관광과 연계 운영하기로 파주시·한국철도공사·육군제1보병사단과 최근 최종 합의했다.

재개되는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남북 출입사무소-도라산평화공원-통일촌-도라전망대(제3땅굴)는 버스로 둘러보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dmz.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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