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테마공연 페스타 연다…문화예술 체험 행사 통해 DMZ 지역 관광 활성화

DMZ 평화테마공연 페스타 연다…문화예술 체험 행사 통해 DMZ 지역 관광 활성화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3-05-10 11:25
수정 2023-05-10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강원 철원 월정리역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강원 철원 월정리역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비부장지대(DMZ)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 경기, 인천의 지역관광공사(RTO)와 함께 ‘2023 DMZ 평화테마공연 페스타’ 사업을 추진한다.

‘DMZ 공연 페스타’는 군사보안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접경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DMZ 지역의 평화관광 사업 확산을 위해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접경지역 축제, 행사와 연계한 ‘평화테마 음악회’를 개최한다. 접경지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DMZ 캠핑여행전’과 화천·양구·인제의 호수문화관광권 홍보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어쿠스틱 음악과 함께 즐기는 ‘평화 힐링피크닉’을 개최하고, ‘DMZ 평화마라톤’과 ‘찾아가는 DMZ 생태문화자원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는 강화 교동도를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과 전시, K팝 공연 등으로 구성된 ‘DMZ 평화i랜드 뮤직 페스티벌’을 8월~10월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동도만의 생태문화콘텐츠를 평화관광 명소로 브랜딩하고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