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월정리역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DMZ 공연 페스타’는 군사보안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접경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DMZ 지역의 평화관광 사업 확산을 위해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관광재단에서는 접경지역 축제, 행사와 연계한 ‘평화테마 음악회’를 개최한다. 접경지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DMZ 캠핑여행전’과 화천·양구·인제의 호수문화관광권 홍보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는 9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어쿠스틱 음악과 함께 즐기는 ‘평화 힐링피크닉’을 개최하고, ‘DMZ 평화마라톤’과 ‘찾아가는 DMZ 생태문화자원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는 강화 교동도를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과 전시, K팝 공연 등으로 구성된 ‘DMZ 평화i랜드 뮤직 페스티벌’을 8월~10월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동도만의 생태문화콘텐츠를 평화관광 명소로 브랜딩하고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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