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가입 협상’ 중단 반발… 조지아 시민들 거리로
조지아에서 지난 10월 총선 이후 극심한 정치 혼란이 벌어진 가운데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경찰을 향해 불꽃을 쏘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한 친러시아 성향 여당이 유럽연합(EU) 가입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이에 반발하는 전국적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달 임기가 끝나는 친EU 성향의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지난 총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며 퇴임을 거부하고 나섰다.
트빌리시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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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지난 10월 총선 이후 극심한 정치 혼란이 벌어진 가운데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경찰을 향해 불꽃을 쏘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한 친러시아 성향 여당이 유럽연합(EU) 가입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이에 반발하는 전국적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달 임기가 끝나는 친EU 성향의 살로메 주라비슈빌리 대통령은 지난 총선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며 퇴임을 거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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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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