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슈퍼 앱’ 비전 도울 것”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대표.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머스크 CEO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린다 야카리노 전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를 트위터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야카리노는 14일 “트위터를 ‘슈퍼 앱’으로 변모시키려는 머스크의 비전을 돕게 돼 기쁘다”면서 “머스크처럼 많은 트윗을 쓰진 않지만, 소비자 반응이 새로운 트위터 건설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가 광고 전문가를 새 CEO로 임명한 것은 머스크 인수 이후 직원 80%를 해고하면서 광고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카콜라 등 트위터의 1000대 광고주 가운데 625곳이 머스크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 회복 등과 같은 정책 변화를 우려해 떨어져 나갔다.
2023-05-15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