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닮고자 100번 이상 성형수술한 남성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선망해 그녀를 닮기 위해 100차례 이상의 성형수술과 시술을 감행한 미국 남성 브라이언 레이(35). 왼쪽 사진은 분장을 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
브라이언 레이 인스타그램
브라이언 레이 인스타그램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선망하는 브라이언 레이(35)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하는 레이는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브리트니를 좋아했다”면서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닮고자 100번 이상 성형수술한 남성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를 선망해 그녀를 닮기 위해 100차례 이상의 성형수술과 시술을 감행한 미국 남성 브라이언 레이(35).
브라이언 레이 인스타그램·AP 연합뉴스
브라이언 레이 인스타그램·AP 연합뉴스
첫 라미네이트 시술에 2만 5000달러(약 3600만원)를 들인 이후 그가 브리트니를 닮기 위해 쏟아부은 돈은 최소 12만 달러(약 1억 6000만원)가량이다.
브라이언 레이(왼쪽)가 10여년 전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직접 만났을 때 찍은 사진.
브라이언 레이 인스타그램
브라이언 레이 인스타그램
이어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안다”면서 “내가 이상하고 미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성형수술을 하라고 권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을 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