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가 클라스 올든버그
A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의 올든버그는 1956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도로 표지판, 철사, 석고 등 일상의 평범한 소재를 초현실적인 대형 추상 작품으로 만든 ‘팝아트’ 작가다. 그는 1950년대에 시카고의 한 언론사에서 연재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2018년 작고한 동생 리처드 올든버그는 뉴욕 현대미술관 관장을 지냈다.
‘스프링’
그가 2006년 9월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한 높이 21m, 무게 9t의 스프링 역시 반 브루겐과의 공동 작품이다. 스프링은 작가료 60만 달러(6억원)를 포함해 3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2022-07-20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