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20km 제트팩 타고 도심 질주하는 스키어

시속 120km 제트팩 타고 도심 질주하는 스키어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3-07 18:03
수정 2017-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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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km가 넘는 고속으로 눈 위를 질주하는 스키 제트팩이 선보여 화제다.

2015년 스키 크로스 세계챔피언인 슬로베니아 필립 플리사르(Filip Flisar)가 스키 제트팩 제트 블라스트(jet blast)를 매고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소개했다.

영상에는 고향 마리보르(Maribor)에서 전문 스키어 플리사르가 제트 블라스트를 어깨에 매고 설원 위에서 스키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007 제임스본드 스타일의 이 특수 장비는 분당 9만 6천 번의 회전과 최대 850℃에 달하는 열을 생산해 40kg 무게로 최대 속력 120km/h로 달릴 수 있다.



플리사르는 “열린 공간에서 제트 플라스트를 빠른 속도로 타는 것은 나에게 있어 하나의 일”이며 “메인 광장 중간의 아스팔트, 화강암, 얼음 콘크리트를 가로질러 달리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 Samo Vidic / Red Bul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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