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 내린 빙벽서 살아남은 산악인 ‘아찔’

무너져 내린 빙벽서 살아남은 산악인 ‘아찔’

입력 2017-01-23 15:20
수정 2017-0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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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을 오르던 산악인에게 발생한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스위스의 한 기슭에서 수직 빙벽을 등반하던 산악인이 구사일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암벽 옆 수직으로 서 있는 거대한 얼음기둥에 오르려는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크램폰(carmpons: 경사가 심한 얼음이나 단단한 설사면과 빙하지대를 오르내릴 때 등산화 밑창에 부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금속제 장비)을 신은 남성이 빙벽에 발을 딛은 후, 조심조심 수직 빙벽을 밟아 올라간다.



잠시 뒤, 남성이 오른손에 쥔 아이스바일을 빙벽에서 빼내 다시 벽을 내리치는 순간 그가 오르던 둥 일부가 무너져 내린다. 남성도 얼음기둥과 함께 추락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하네스(안전벨트) 덕택에 추락을 면한다.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영상= Jukin Media / The Newest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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