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모델들이 키친델리 안주를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맛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신상품들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불닭소스, 이금기 굴소스 등 글로벌 인기 소스를 활용한 키친델리 안주류를 새롭게 출시했다. 고물가로 배달음식과 외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말 야식과 안주류를 찾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외식이나 HMR(가정간편식) 대비 가성비와 검증된 맛이 특징이다.
우선 한국 대표 야식과 글로벌이 반한 매운맛 조합의 ‘불타는 안주’ 3종(곱창·막창·닭발 각 200g)을 각각 6980원 판매한다. 국내산 곱창·막창·닭발을 삼양식품 불닭소스를 활용해 직화 방식으로 구워냈으며, 시중 냉동 HMR 상품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데워 먹으면 된다.
올해 매달 평균 4만개씩 판매된 인기 중화요리 양장피와 유산슬도 깊은 감칠맛을 내는 이금기 굴소스와 간장을 활용해 리뉴얼했다. 리뉴얼 과정에서 원재료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갑오징어, 게살, 새우, 해삼 등 프리미엄 해산물을 넣고 죽순, 목이버섯 등 중화요리에 빠질 수 없는 채소류를 담았다. 기존 대비 총중량도 30g씩 늘렸다.
또한 이마트 키친델리는 조선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했다. 올해 선보인 ‘팔보채 RECIPE BY 조선호텔’(530g·팩)과 ‘난자완스 RECIPE BY 조선호텔’(503g·팩)은 전국 이마트 키친델리 매장에서 각각 1만 2980원에 살 수 있다.
특히 협업 상품 중 팔보채는 기존 키친델리에서 연간 30만개가량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해산물 함량을 기존 대비 50% 증량한 것은 물론, 최적의 식감을 위해 재료의 커팅 방식과 데침 정도까지 변경하는 등 총 4번에 걸친 샘플 테스트를 통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했다. 오징어, 새우, 죽순, 표고, 브로콜리, 청경채, 홍피망 등의 재료를 호텔 레시피를 활용한 비법소스로 볶아낸 것이 특징으로, 취식 직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고추기름을 동봉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 연말, 이마트 델리의 상품과 함께 집에서도 손쉽게 맛과 품격을 겸비한 홈파티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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