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 [포토] 첫 공식훈련하는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

    [포토] 첫 공식훈련하는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쇼트트랙 대표팀의 정광범(왼쪽), 최은성이 2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강릉 선수촌에 걸린 인공기

    [서울포토] 강릉 선수촌에 걸린 인공기

    2일 강원도 강릉선수촌에 인공기가 걸려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렴대옥-김주식 ‘아름다운 연기’

    [서울포토] 렴대옥-김주식 ‘아름다운 연기’

    2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북한의 김주식, 렴대옥 피켜선수들이 방한 후 첫 연습훈련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렴대옥-김주식 ‘연습도 실전처럼’

    [서울포토] 렴대옥-김주식 ‘연습도 실전처럼’

    2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북한의 김주식, 렴대옥 피켜선수들이 방한 후 첫 연습훈련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도종환 장관 “남북 단일팀 35명 확대 IOC에서 적극 요구”

    도종환 장관 “남북 단일팀 35명 확대 IOC에서 적극 요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35명으로 확대해 구성한 것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적극적인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19~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 때 IOC에서 북한 선수 12명을 받아서 35명으로 단일팀을 구성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게임당 최소 5명 이상의 북한 선수를 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에선 남북 단일팀의 게임 엔트리를 27명으로 하겠다는 공식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원래 여자아이스하키 올림픽 대표팀은 23명으로 구성되고, 게임 엔트리는 22명이다. 도 장관은 “IOC가 아주 강하게 요구해서 정회를 하고 당시 한국은 밤 12시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아이스하키협회에 전화를 해 상의했는데, 감독이 3명까지는 받을 수 있지만 5명은 어렵다고 해서 다시 협상을 시도했다”며 “4명으로 하자는 중재안이 나왔으나 우리 선수와 감독의 입장을 지키기 위해 버틴 끝에 우리 안(3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도 장관은 또한 “27명이 뛰게 해주겠다는 I
  • [포토] 북한 피겨 렴대옥-김주식 입맞춤

    [포토] 북한 피겨 렴대옥-김주식 입맞춤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 조가 2일 오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첫 연기 훈련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평창조직위, 콘돔 11만 개 배포 ‘사상 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을 위해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인 11만 개의 콘돔이 배포된다. AFP 통신은 이번 대회 개막식 전 총 11만 개의 콘돔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2일 보도했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대회, 2014년 소치 대회보다 1만 개 많은 양이다. 이번 대회에 2천92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점에 비춰보면, 선수당 37.6개의 콘돔이 배포되는 셈이다. 한 선수가 하루에 두 개씩 써도 될 양이다. 무료 콘돔은 선수촌뿐 아니라 메인프레스센터, 기자촌, 의료센터에도 배포된다. 콘돔이 담긴 바구니가 각 건물 남녀 화장실에 비치되며, 아무나 가져갈 수 있다. 무료 콘돔 10만 개를 기부한 국내 회사 컨비니언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확산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콘돔을 나눠준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다. 이 대회에서는 8천500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10만 개의 콘돔을 올림픽의 모토인 “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라고 쓰여있는 포장지에 담아줘 눈길을 끌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무려 45만 개의 무료 콘돔이 배포됐다.
  •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훈련 영상 최초 공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훈련 영상 최초 공개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훈련 영상을 정부가 지난 1일 공개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이날 촬영하고 통일부가 오후 7시쯤 각 언론사에 배포한 영상은 비록 짧은 길이지만 사진으로는 알 수 없었던 단일팀의 훈련 방식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단일팀 선수들은 호흡을 맞춘 기간이 2주도 채 되지 않지만, 밝게 웃으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동안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비공개로 훈련해온 단일팀의 훈련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北 품은 평창…달아오른 평화

    北 품은 평창…달아오른 평화

    IOC 승인 인원보다 1명 늘어 단장에 원길우 체육성 부상 2월에 들어서자 평창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방남한 데다 평창과 강릉 선수촌이 공식 개촌식을 갖고 각국 선수단을 본격적으로 맞이해서다.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던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북측 선수단을 이끌고 1일 방남했다.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남측 선수단을 태우고 방북했던 전세기를 이용해 함께 이동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 (방남) 선수단은 32명으로,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코치 3명, 선수 10명, 지원인력 18명이다”고 밝혔다. 선수 10명은 알파인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와 쇼트트랙 각 2명이다. 지난달 25일 경의선 육로로 내려온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을 포함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 22명이 모두 이동을 마쳤다. 이로써 북한 선수단 규모는 총 47명이다. 하지만 당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승인한 46명보다 늘어 의문을 낳았다. 평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
  • “北 스키 실력 생각보다 뛰어나” “통일돼 南과 세계 제패하고파”

    “北 스키 실력 생각보다 뛰어나” “통일돼 南과 세계 제패하고파”

    북측 마식령스키장에서 1박 2일 공동훈련을 마치고 전세기 편으로 1일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남북 선수들은 짧은 이별을 아쉬워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주축으로 한 남측 선수들은 예상보다 뛰어난 북측 선수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북측 선수들은 통일이 돼 남측 선수와 세계패권을 함께 쥐고 싶다고 화답했다. 남북 선수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재회를 확신할 수 없어 마음 시린 장면이었다. 전날 자유스키로 몸을 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남북 선수들은 이날 마식령호텔에서 조식뷔페를 먹은 후 공동훈련 및 기록훈련(친선경기)을 실시했다. 크로스컨트리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15분간, 알파인스키는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훈련을 했다. 알파인스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기록훈련을 진행했다. 남북 선수 각각 12명이 스키장의 정점인 대화봉(1363m)보다 500m가량 낮은 850m 지점부터 2번씩 기문을 통과하며 내려온 뒤 평균 기록을 산출했다. 하지만 기록보다 남북이 함께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수십명의 북측 관광객들은 초보자 코스에서 스키를 즐겼다. 이후 남북 선수들은 단체로 3개 줄을 만든 채 슬로프를 활주했다. 서로에게 꽃을 전달했다.
  • 北에서 3시간 만에 선수촌 입성…카메라 세례에 미소 짓기도

    北에서 3시간 만에 선수촌 입성…카메라 세례에 미소 짓기도

    검은 털모자에 인공기 배지 건물 들어가 한국 TV 곁눈질 날씨 질문받은 렴대옥 “춥다” 1일 오후 6시 9분쯤 원길우(체육성 부상) 선수단장과 선수 10명를 포함한 북한 선수단 본진(32명)이 하늘길로 내려와 남한 땅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경찰은 3중 벽으로 폴리스 라인을 형성한 채 경호했다. 통일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내외신 취재기자단 수백명이 북적거렸다. 공항 밖에서는 통일운동단체 회원 10여명이 “우리는 하나다”라는 문구와 한반도기를 새긴 펼침막을 들고 북한 선수단을 환영했다. 북한 선수단은 도착 1시간 만인 오후 7시 10분쯤 김기홍 평창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으로 나왔다. 이들은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준비된 버스에 바로 올랐다. 검은 털모자에 남자는 검은색, 여자는 자주색 코트를 입고 가슴에 인공기 배지를 단 채 대체로 무표정했다. 일부는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출전하는 렴대옥은 버스 창을 통해 취재진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방남한 북측 인원 중에는 비디오카메라 등을 든 북측 기자로 보이는 인사들도 있었다. 원 단장은 “남녘의 겨레들에 우리 북녘 동포들의
  • 4연속 금빛 신화 쓰려고… 은퇴도 자서전도 미룬 뷔스트

    4연속 금빛 신화 쓰려고… 은퇴도 자서전도 미룬 뷔스트

    지난달 마지막 월드컵서 정상 라이벌 사블리코바 등에 경고 지난해 11월 예정됐던 자서전 출간도 미뤘다.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쳤을 때 메달 8개, 그것도 금메달만 넷이나 챙긴 네덜란드 빙속 여제 이레인 뷔스트(32) 얘기다. 동계올림픽 메달 110개 중 105개를, 37개의 금메달 중 35개를 이 종목에서 수확한 네덜란드 선수들도 수십년 동안 작성하지 못한 기록이 하나 있는데 바로 네 대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다. 뷔스트가 은퇴 권유를 뿌리친 이유도 이것이었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가 1일 소개했다. 그녀는 자서전을 미룬 이유를 “이 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대회 준비에 전념하는 것을 훨씬 흐뜨릴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12년 전 토리노 대회에서 여자 3000m 최연소 올림픽 챔피언에다 1500m 동메달을 추가한 그녀는 2010년 밴쿠버 대회 1500m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챙겼다. 소치에서 따낸 네덜란드의 메달 23개 중 8개가 금메달이었다. 뷔스트는 3000m 우승에다 1000m와 1500m, 5000m 은메달을 보탠 뒤 마릿 레인스트라, 요린 테르 모르스(이상 29)와 힘을 합쳐 팀 추월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그녀에겐 대회
  • 러시아 선수 28명 평창 출전 열리나

    러시아 선수 28명 평창 출전 열리나

    “反도핑 규정 위반 증거 불충분” 제소자 중 11명은 평창만 못 가 IOC 반발… 실제 참가 불투명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국가 주도 도핑에 연루돼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모든 올림픽 출전 길이 막혔던 러시아 선수들의 손을 들어줬다. 매튜 리브 CAS 사무총장은 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항소를 제기한 선수 39명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결과 28명은 반도핑 규정을 어겼다는 증거가 부족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무효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채취한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거나 선수가 도핑 사실을 시인하는 등의 직접 증거가 없어 징계에 설득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치동계올림픽 때 조직적인 반도핑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를 판단한 게 아니라, 39명의 징계에 증거가 충분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것이었다”면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의미일 뿐 해당 선수들이 무혐의란 뜻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이날 결정에 대해 스위스연방재판소에 상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리브 사무총장은 “다른 11명에 대해선 반도핑 규정을 위반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며 IOC의 징계를 적절했다고 인
  • -20℃ ‘서베리아’ 같은 혹한 개회식 피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동안 하늘에 구름은 몰려오겠으나 기온은 영하 10~5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동계올림픽에서 정확한 일기예보는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번째 요건이다. 빙상 경기는 실내에서 열려 날씨에 좌우되지 않지만 개회식과 설상 및 썰매 경기가 열리는 평창과 정선 지역은 골짜기마다 날씨가 다를 정도로 심술궂어 대회 조직위원회 기상기후팀에서는 강원지방기상청에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경기장과 시간대별로 예보를 세분한다. 이에 따르면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9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기온은 영하 10~5도로 예보됐는데 조직위는 임박할수록 오차 범위를 좁힌 예보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걱정하는 만큼 시베리아 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임장호 조직위 기상기후팀장은 “바람이 강하고 약한 건 말하긴 아직 어렵다. 그래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체감온도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바람이다. 초속 1m당 체감온도 2도가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임 팀장은 “영하 5도에 초속 5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 13~12도가 된다. 사실 바람만 안 불면 기
  • [평창 완전 정복] 빙상 위의 육상…속도는 내 운명

    [평창 완전 정복] 빙상 위의 육상…속도는 내 운명

    스피드스케이팅은 빙상 위 트랙을 질주하며 속도를 겨룬다는 점에서 하계올림픽의 육상 트랙 경기와 비견된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육상(필드 경기 포함) 모두 올림픽에서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 있어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쇼트트랙 또한 트랙 위를 달리지만 전략, 조직력 등 속도 외적인 요소가 중요한 반면 스피드스케이팅은 오로지 속도로 승부를 가린다. ●인·아웃코스 나눠… 통과 시간 재 순위 결정 스피드스케이팅에선 두 선수가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뉜 레인을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을 통과한 시간을 재 순위를 매긴다. 쇼트트랙과 달리 상대 선수와 직접 맞닥뜨릴 일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기록을 단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두 선수는 각자 코스를 달리다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코스를 바꾸기 때문에 둘의 총주행거리는 같다. 두 선수가 동시에 교차 구역에 진입했을 땐 아웃코스에 있던 선수에게 우선권을 준다. 서로 충돌하거나 접촉할 경우 인코스 선수가 실격 처리된다. ●날·부츠 분리형 스케이트 주로 사용 스피드스케이팅의 경기복과 스케이트도 오직 속도 향상에 맞춰져 있다. 경기복은 공기저항을 줄이고 충돌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ㄱ’자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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