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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나, “막판까지 선전했건만..저 표정엔...”

    케빈 나, “막판까지 선전했건만..저 표정엔...”

    재미교포 출신 골퍼 케빈 나(나상욱)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BMW챔피언십 4라운드 3번홀에서 보기를 하자 안타까워하고 있다. 케빈 나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1위는 제이슨 데이가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한 동시에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이슨 데이, BMW 챔피언십 우승과 세계 랭킹 1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제이슨 데이, BMW 챔피언십 우승과 세계 랭킹 1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호주 제이슨 데이가 미국프로골프(PGS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승, 시즌 5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다. 데이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BMW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데이는 6타차 선두로 여유있게 4라운드를 시작했다. 합계 22언더파 262타다. 대니얼 버거는 16언더파 268타로 2위를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48만5000달러(약 17억2000만원)다. 데이는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지난 20년간 한 시즌에 5승 이상을 올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새로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미국)를 뛰어 넘어 1위에 오르게 됐다. 호주 선수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그레그 노먼, 애덤 스콧에 이어 데이가 세 번째다. 데이는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확고히 해 2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노린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 [ BMW챔피언십 최종순위] 제이슨 데이 “아빠가 최고다...아들”

    [ BMW챔피언십 최종순위] 제이슨 데이 “아빠가 최고다...아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 최종순위 1.제이슨 데이 -22 262(61 63 69 69) 2.대니얼 버거 -16 268(65 64 70 69) 3.스콧 피어시 -15 269(67 65 67 70) 4.J.B. 홈스 -14 270(69 66 66 69) 리키 파울러 (69 66 66 69) 로리 매킬로이 (68 65 67 70) 7.마쓰야마 히데키 -13 271(72 63 70 66) 캐머런 트링게일 (72 64 69 66) 더스틴 존슨 (71 62 68 70) 10.버바 왓슨 -12 272(65 70 72 65) 헨리크 스텐손 (71 63 71 67) 케빈 나 (65 66 70 71) 47.대니 리 -3 281(67 70 73 71) 53.배상문
  • 안병훈 국내 첫 승

    안병훈 국내 첫 승

    ‘핑퐁 커플’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외아들로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한 안병훈(24)이 동갑내기 노승열(24·나이키골프)과의 승부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국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병훈은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6953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미국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낸 그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은 터라 국내 대회 출전은 2012년 EPGA 투어를 겸했던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가 두 번째다. 안병훈은 “최근에 경기가 잘 안 풀렸는데 3년 만에 출전한 고국 무대에서 우승해서 기분이 좋고 다시 자신감도 생긴다”며 “특히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이 가능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카드가 없는 안병훈은 내년 마스터스 등 PGA 투어 출전을 위해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을 올해 목표로 내세운 바 있다. 올해 메이저대회였던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안병훈)와 지난해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 챔피언(노승열)이 펼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 김하늘 일본 첫 승

    김하늘 일본 첫 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신입생’ 김하늘(27·하이트진로)이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하늘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신미나미 아이치 컨트리클럽(파72·6374야드)에서 끝난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하늘은 2위권에 1타 앞선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 내며 J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440만엔(약 1억 4000만원)이다. 8언더파 공동 1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하늘은 1번홀(파4)부터 보기를 기록하는 등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3번(파5), 7번(파4)홀에서 1타씩 줄인 뒤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냈다. 13번홀(파4)까지 각각 4타와 3타를 줄여 우승권으로 치고 올라온 신지애(27·스리본드)와 마쓰모리 아야카(21)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밀려났지만 이후 두 타를 더 줄여 되레 둘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일본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2011년과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제패했던 김하늘은 국내 투어 통산 8승을 일궈낸 뒤 올 시즌 JLPGA 투어에 뛰어들었다.
  • 리키 파울러, “여유 있게...그린을.. 게임은 계속된다”

    리키 파울러, “여유 있게...그린을.. 게임은 계속된다”

    미국 니키 파울러가 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251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3라운드 18홀 그린에서 퍼터로 그린을 읽고 있다. 리키 파울러는 3라운드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를 1위는 제이슨 데이, 공동 2위는 스콧 피어시, 다니엘 버거다, 4위는 로리 매킬로이, 공동 5위는 케빈 나 .더스틴 존슨이다. 김유진 기자 planet@seoul.co.kr
  • “어프로치 샷이 좀 이상한데...클럽 문제인가” 매킬로이

    “어프로치 샷이 좀 이상한데...클럽 문제인가” 매킬로이

    아일랜드 골퍼 로리 매킬로이(Rory McIlroy)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파71·7천251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3라운드 8번홀 페어웨이에서 클럽을 점검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제이슨 데이, 공동 2위는 스콧 피어시, 다니엘 버거다. 매킬로이는 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김유진 기자 planet@seoul.co.kr
  • “에라이..발을 들며...” 다니엘 버그 (버디 놓친 뒤)

    “에라이..발을 들며...” 다니엘 버그 (버디 놓친 뒤)

    미국 다니엘 버거(Daniel Berger)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GC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3라운드 8번홀 그린에서 버디 퍼팅을 놓친 뒤 발을 차는 듯한 리액션을 하고 있다. 버거는 스콧 피어시와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호주 제임스 데이가 10언더파로 3라운드까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이슨 데이, “세계 랭킹 1위 눈앞...새로운 신화 쓰고 있다”

    제이슨 데이, “세계 랭킹 1위 눈앞...새로운 신화 쓰고 있다”

    호주 제이슨 데이(28)가 세계 랭킹 1위와 함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라운드부터 선두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제이슨 데이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다. 공동 2위 미국 스콧 피어시, 미국 대니얼 버거과 6타 차 단독 선두다. 제이슨 데이는 21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꿰찰 수 있다. 또 페덱스컵 랭킹 1위에게 주는 1000만 달러(약 116억원) 보너스도 받는다. 제이슨 데이는 2라운드까지 합계 124타로 PGA 투어 대회를 통틀어 36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 제이슨 데이는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RBC 캐나다 오픈, PGA 챔피언십(메이저 대회),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각각 우승, 시즌 5승째에 도전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
  • 제이슨 데이, “정성스럽게 볼을...우승 간다”

    제이슨 데이, “정성스럽게 볼을...우승 간다”

    호주 골퍼 제이슨 데이(Jason Day)가 또 날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있는 콘웨이 팜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BMW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20언더파 193타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와는 무려 6타차다. 사진은 제이슨 데이가 3라운드 8번홀 그린에서 라이를 읽은 뒤 신중하게 볼을 놓고 있는 장면이다. 데이는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제이슨 데이는 올해 PGA 더 바클레이스, PGA 챔피언십, PGA 캐나디언 오픈, PGA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 AFPBBNews=News1/김유진 기자 planet@seoul.co.kr
  • [뉴스 플러스] 제이슨 데이, BMW챔피언십 선두

    페덱스컵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어야 무난히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배상문은 기상 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다섯 홀을 남겨두고 1오버파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다.
  • [하프타임] 안병훈 신한동해오픈 1R 1타 차 2위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이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1·695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이동민(20·바이네르)에게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불발된 아쉬움을 3년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 우승으로 풀 기회다. 대회 조직위로부터 스물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받은 안병훈은 “버디 기회는 대부분 살렸고 중요한 파퍼트도 다 들어갔다”면서 “완벽한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 [자존심 찾으러 왔다] ‘에비앙 쓴맛’ 전인지, KDB클래식 출전…상금왕 굳히기·시즌 5승 노려

    [자존심 찾으러 왔다] ‘에비앙 쓴맛’ 전인지, KDB클래식 출전…상금왕 굳히기·시즌 5승 노려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의 아쉬움을 국내에서 달랜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18일부터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2·645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DB대우증권 클래식에서 시즌 5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올해 한·미·일 투어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뒤 지난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첫날 8오버파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귀국 짐을 꾸려야 했다. 한화금융클래식 등 굵직한 국내 대회를 건너뛰면서까지 출전한 터라 아쉬움을 더했다. 이제 3주 만에 다시 KLPGA 투어 무대에 선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관건은 상금 1위 굳히기다. 전인지는 현재 시즌 4승(공동 1위)과 함께 상금 순위에서도 7억 5800만원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그러나 우승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모처럼 상금 순위 상위권자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상금 2위 이정민(23·비씨카드)과 4위 고진영(20·넵스)이 나란히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3위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이 모두 나서는 건 두 달 만이다. LPGA 투어 멤버
  • [자존심 찾으러 왔다] ‘프레지던츠컵 불발’ 안병훈, 3년 5개월만에 국내 대회…신한동해오픈서 첫 승 사냥

    [자존심 찾으러 왔다] ‘프레지던츠컵 불발’ 안병훈, 3년 5개월만에 국내 대회…신한동해오픈서 첫 승 사냥

    “올해 참가하는 첫 한국 투어이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다음달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남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출전 티켓을 배상문(29)에게 넘겨준 안병훈(24)이 3년 5개월 만의 국내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병훈은 16일 인천 베스트베어즈 청라 골프클럽(파71·6923야드)에서 가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2012년 밸런타인 챔피언십 이후 41개월 만에 처음이고, 올해 첫 국내 대회다.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말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프레지던츠컵 출전에 대한 기대를 한껏 품게 했던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 출전 불발이 아쉬운 게 사실”이라면서 “내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누굴 탓할 수 없다. 대회에 꼭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랭킹 12위로 막차 탑승이 유력했지만 닉 프라이스 단장이 미국프로골프(PGA) 개막전 우승 경험과 대회 코스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의 두 차례 우승 전력, 그리고 대회 흥행 등을 이유로 배상문을 추천
  • 전인지 “올해까지 국내 대회 전념”…상금왕 ‘의욕’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서 진출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올해 연말까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전념한다.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 참가하고 귀국한 전인지는 앞으로 남은 KLPGA투어 대회 8개와 3개 대륙 국가대항전 등을 대부분 참가하기로 일정을 짰다.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LPGA투어 ‘아시안스윙’ 5개 대회 가운데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챔피언십만 출전하고 나머지 4개 대회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내년 LPGA투어 출전권을 받은 전인지는 올해도 상당수 LPGA투어대회 초청장을 받았지만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에비앙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만 출전했을 뿐 나머지 대회 초청은 정중하게 사양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받은 JLPGA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과 LPGA투어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은 참가한다. 일본여자오픈은 한국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을 차례로 제패해 ‘3개국 내셔널 타이틀 석권’이라는 진기록 도전이라는 의미가 있어 출전을 결심했다. LPGA투어챔피언십은 KL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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