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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프레지던츠컵] “매일 조 편성” vs “강자 전면에”
  • “스피스와 대결 흥미로워” 넘버2의 도발

    “스피스와 대결 흥미로워” 넘버2의 도발

    전 세계 10억명이 시청하는 지구촌 최대 골프 축제인 ‘2015 프레지던츠컵’이 6일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6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양 팀 단장과 출전 선수들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7일에는 공식 개막식이 치러지고 대회 첫날인 8일 경기 대진이 발표된다. 공식 일정을 하루 앞둔 5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는 미국 대표팀과 인터내셔널 대표팀의 비공개 연습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양보 없는 대결을 벌여야 하는 사이지만 양 팀 선수들은 그린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인터내셔널팀 수석부단장을 맡은 최경주(45)는 카트 옆자리에 아들 강준군을 태우고, 연습 라운드를 하고 있던 미국팀의 버바 왓슨(37), 빌 하스(33), J B 홈스(33)를 찾았다. 미국팀 선수들은 웃으며 강준군에게 “네가 KJ 둘째 아들이냐”며 반가움을 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인 왓슨과 홈스는 함께 연습 라운드를 돌며 엄청난 비거리를 뽐냈다. 세계 랭킹 1위인 미국 대표팀 조던 스피스(22)는 잭 존슨(39)과 함께 라운딩하며 샷 감각을 조율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연습
  • ‘장타 여왕’ 박성현 시즌 3승

    ‘장타 여왕’ 박성현 시즌 3승

    ‘장타여왕’ 박성현(22)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성현은 4일 경기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49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은 지난달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 이어 2주 만에 시즌 3승을 거둬 KLPGA 투어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았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랭킹 2위(6억 3757만원)로 올라섰다. 올해 4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전인지(21)에게 1억 3300만원 차이로 따라붙어 시즌 막판에 상금왕 경쟁도 달아올랐다. 한편 전인지는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해 상금 2800만엔(약 2억 7600만원)을 챙겼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이미향(22)과 기쿠치 에리카(일본) 등과 연장전을 치렀다. 전인지는 지난 5월 JLPGA 투
  • 골프 해외★ ‘결전의 땅’ 인천 상륙

    골프 해외★ ‘결전의 땅’ 인천 상륙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를 비롯한 미국의 ‘톱 골퍼’들이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기 위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스피스와 세계 랭킹 2위인 제이슨 데이(28·호주)가 각각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해 뜨거운 자존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회색 모자에 청색 남방, 회색 운동복의 편한 차림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피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환승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며칠 머물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댈러스에서 14시간 정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긴 여행이었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스피스는 2년 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단장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스피스는 “올해 목표 가운데 하나가 프레지던츠컵 미국 대표로 선발되는 것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우승하면서 퍼트 감각과 자신감이 돌아왔다. 누구를 상대하게 되더라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퍼트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코스에 대해 잘
  • [박세리골프] ‘장타여왕’ 박성현, 시즌 3승…상금왕 경쟁 후끈

    [박세리골프] ‘장타여왕’ 박성현, 시즌 3승…상금왕 경쟁 후끈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흥행 주역으로 등장한 ‘장타여왕’ 박성현(22·넵스)이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천49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끝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KLPGA 투어 인기 스타로 떠올랐지만 ‘미완의 대기’라는 평가를 받았던 박성현은 지난달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 이어 2주만에 시즌 3승을 거둬 KLPGA투어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았다.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은 박성현은 시즌 상금이 6억3천757만원으로 불어나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올해 4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 약 1억3천300만원 차이로 따라붙어 시즌 막판에 상금왕 경쟁도 달아올랐다. 전인지는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하느라 이 대회에 결장했다. 전인지(4승)과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에 이어 네 번째로 시즌 3승 고지를 밟아 다승왕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 -박세리골프- 장타여왕 박성현, 시즌 3승 도전장

    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새로운 스타로 등장한 박성현(22·넵스)이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박성현은 3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천49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차로 선두 김해림(26·롯데)에 1타차 2위에 올랐다. 장타 부문 1위(256.32야드)를 달리는 박성현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달 KDB대우증권클래식을 제패하며 상금랭킹 4위에 오르며 상금왕 후보로 부상한 선수.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게 옥에 티였을 뿐 버디 7개를 쓸어담은 박성현은 시즌 3승과 함께 상금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박성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 1억3천만원 차이로 따라 붙을 수 있다. 박성현은 “티샷, 아이언샷, 퍼팅 등 모든 게 뜻대로 됐다”면서 “시즌 3승을 목표로 세웠는데 대회가 몇 남지 않아 기회가 있을 때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비거리를 늘리려 하루에 달걀 30개씩 먹으
  •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조던 스피스

    조던 스피스(22·미국)가 2014-2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3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에 스피스, 신인상 수상자로 대니얼 버거(22·미국)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올해 정규 대회에 15개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PGA 투어는 스피스의 득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스피스는 1997년 21세 나이로 이 상을 받은 타이거 우즈(40·미국) 이후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스피스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고 그중에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이 포함됐다. 1980년 이후 한 시즌에 5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톰 왓슨, 닉 프라이스, 비제이 싱, 우즈, 제이슨 데이 등 스피스까지 총 6명에 불과하다. 또 스피스는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 페덱스컵에서도 우승해 1천만 달러의 보너스를 챙겼으며 상금(1천203만465 달러)과 평균 타수(68.938타)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피스는 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 프레지던츠컵 ‘대통령 시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시타’를 할 수 있을까. 박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명예 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앞두고 시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결론은 ‘할 수 없다’이다. 프레지던츠컵은 여느 골프 대회와 달리 시타가 없고 프로암 대회도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역대 명예 대회장이 시타를 한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대회 현장을 방문한 사례도 없다. 1994년 창설된 프레지던츠컵은 우리말로 ‘대통령배(杯)’로 개최 국가 행정수반이 명예 대회장을 맡는 것이 관례다. 박 대통령은 여성으로선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 총리(2011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첫 프레지던츠컵 명예 회장이다. 대회 전에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친선경기를 하는 프로암 대회 역시 열리지 않는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우승팀 선수들이 상금을 모두 기부하는 프레지던츠컵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마케팅성 이벤트인 프로암 대회를 굳이 열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프로암 대신 대회가 끝난 다음날인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스폰서 기업 관계자 등 대회 개최에
  • 배상문 “병역논란 죄송… 대회에 최선 다할 것”

    배상문 “병역논란 죄송… 대회에 최선 다할 것”

    오는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2015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기 위해 배상문(29)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을 마치고 10개월 만에 국내에 들어온 배상문은 자신의 병역법 위반 파문과 관련해 “죄송스럽다”는 말로 귀국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은 “병역과 관련해 논란을 만든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정확한 수순을 밟아 입대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상금 랭킹 34위(259만 9632달러·약 31억원)에 오른 배상문은 “고통받는 시간도 있었고 골프에 집중할 수 없는 시간도 있었지만 실망스럽지는 않다”고 올 시즌을 평가한 뒤 “어깨가 무겁지만 입대 전 최선을 다하겠다”며 프레지던츠컵 출전 각오를 밝혔다. 배상문은 입국한 뒤 곧바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혐의 사실을 시인했다. 배상문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대구 남부경찰서에서 약 30분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배상문이 병역법 위반 내용을 시인함에 따라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지난달 8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4위로 55위인 스티븐 보디치(호주)를 0.0098점 차로
  • 홀마다 짜릿한 승리 거둘 진정한 ‘매치플레이 킹’은 누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2억원)가 1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시 88CC 사랑-나라코스(파72·6926야드)에서 열린다. 각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매치플레이는 성적의 합산으로 우열을 가리는 기존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박진감이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32명과 본선 직행 진출자 32명 등 총 64명이 출전한다. 군 복무 중인 강경남(32)을 제외하고 역대 우승자가 모두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2006년 프로에 데뷔해 개인 통산 2승을 모두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거둔 ‘매치플레이 강자’ 이기상(29)이 지난해에 이어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2일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원)이 사흘간 경기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495야드)에서 펼쳐진다. 암수술을 받고 복귀한 ‘디펜딩 챔피언’ 이민영(23)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민영은 올 시즌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1
  • 랭킹 1위 복귀 스피스 올해의 선수상 예약

    랭킹 1위 복귀 스피스 올해의 선수상 예약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조던 스피스(22·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 수상을 사실상 확정했다. 스피스는 지난 28일 끝난 PGA 투어의 2014~15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되면서 제이슨 데이(호주)와의 치열한 경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잭 니클라우스 트로피)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선정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올해의 선수상과는 달리 200여명의 동료 선수들이 주축이 된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28일 시작돼 미국 시간으로 10월 2일 발표된다. 스피스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 전까지는 메이저대회 2승(마스터스·US오픈)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둬 승수만 놓고 볼 때 시즌 5승을 한 데이에게 뒤졌다. 더욱이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컷탈락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동료 선수들은 플레이오프 최종전이 끝나고 나서 마음을 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었다. 그러나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1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하면서 논쟁을 잠재웠다. 정규대회 상금만으로도 120
  • “봐라..내가 최고다...조던 스피스”

    “봐라..내가 최고다...조던 스피스”

    미국 조던 스피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최종 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스피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저스틴 로즈(잉글랜드·5언더파 275타)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속 제패한 것을 포함, 정규 시즌에서만 4승을 올린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2위로 밀렸던 상태다. 그러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5승과 함께 우승 상금 148만5000달러(약 17억7000만원)에다 플레이오프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약 119억4000만원)까지 받았다. 만 22세의 스피스는 역대 최연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스피스는 올 시즌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제외하고도 1203만465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여 PGA
  • 조던 스피스...“투어챔피언 우승하자...자폐 앓는 여동생 엘르 안았다...”

    조던 스피스...“투어챔피언 우승하자...자폐 앓는 여동생 엘르 안았다...”

    미국 조던 스피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최종 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시즌 후반 부진을 극복한 것이다. 스피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저스틴 로즈(잉글랜드·5언더파 275타)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스피스는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전혀 흔들림 없이 2퍼트로 마무리한 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여동생 엘리를 꼭 껴안았다. 스피스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속 제패한 것을 포함, 정규 시즌에서만 4승을 올린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2위로 밀렸던 상태다. 그러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5승과 함께 우승 상금 148만5000달러(약 17억7000만원)에다 플레이오프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약 119억4000만원)까지 받았다. 만 22세의 스
  • “세계랭킹 1위 복귀...조던 스피스 파이팅”

    “세계랭킹 1위 복귀...조던 스피스 파이팅”

    미국 조던 스피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최종 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시즌 후반 부진을 극복한 것이다. 스피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07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 저스틴 로즈(잉글랜드·5언더파 275타)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속 제패한 것을 포함, 정규 시즌에서만 4승을 올린 스피스는 플레이오프 2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2위로 밀렸던 상태다. 그러나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5승과 함께 우승 상금 148만5000달러(약 17억7000만원)에다 플레이오프 종합 우승자에게 주는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약 119억4000만원)까지 받았다. 만 22세의 스피스는 역대 최연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스피스는 올 시즌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제외하고도 120
  • [PGA 투어챔피언십 최종순위] 조던 스피스..양손에 트로피 들었다.

    [PGA 투어챔피언십 최종순위] 조던 스피스..양손에 트로피 들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투어챔피언십 최종순위 1.조던 스피스 -9 271(68 66 68 69) 2.대니 리 -5 275(69 72 69 65) 저스틴 로즈 (70 68 71 66) 헨리크 스텐손 (63 68 72 72) 5.더스틴 존슨 -4 276(69 72 71 64) 버바 왓슨 (70 71 68 67) 폴 케이시 (65 70 71 70) 8.J.B. 홈스 -3 277(68 72 68 69) 잭 존슨 (66 70 71 70) 10.맷 쿠처 -2 278(71 70 69 68) 제이슨 데이 (69 71 70 68) 16.케빈 나 +1 281(68 73 70 70) 18.배상문 +4 284(73 70 72 69) ⓒ AFPBBNews=News1/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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