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우즈 “라이더컵 부단장이라도 할게요”

    타이거 우즈(40·미국)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부단장으로 참가한다.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내년 열리는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자신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전야 행사에서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 짐 퓨릭이 톰 리먼과 함께 미국팀 부단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라이더컵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네소타주에서 열린다. 우즈는 “나를 믿고 라이더컵 부단장으로 선정해 준 데이비스에게 감사하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우즈는 러브 3세에게 “내년 라이더컵에서 선수로 뛰지 못하더라도 뭔가를 하고 싶다”며 부단장으로라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뭐든 하겠다”며 “내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면 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국은 이 대회에서 통산 25승2무13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 유럽에 연달아 우승컵을 내주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마지막 승부, 첫 판부터 불꽃

    마지막 승부, 첫 판부터 불꽃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인 리디아 고(왼쪽·18·뉴질랜드), 박인비(오른쪽·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들은 19일 밤 11시 31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 72·6540야드) 1번홀에서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한다. 특히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 자리를 가리게 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리디아 고가 276점으로 273점의 박인비를 간발의 차로 앞서 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30점, 준우승자에게 12점을 주고 3위 9점, 4위 7점 등 10위(1점)까지 순위에 따라 차등 점수를 준다. 따라서 3점은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점수 차다. 만약 둘이 동점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면 공동 수상이다. 상금도 리디아 고가 275만 8417달러를 벌어 257만 96달러의 박인비보다 앞선다. 박인비가 뒤집으려면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 평균 타수에서는 박인비가 69.43
  • 김경태, 이번주 던롭 피닉스 우승 땐 ‘日골프 상금왕’ 확정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5승을 거둔 김경태(29)가 JGTO 2015 시즌 상금왕을 확정 짓기 위해 출격한다. 김경태는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파 71·7027야드)에서 개막하는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상금왕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2007년 일본 무대에 데뷔한 김경태는 이번 시즌 JGTO에서 5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1억 5753만 4533엔)를 달리고 있다. 남아 있는 대회는 던롭을 포함해 카시오 월드 오픈, 닛폰 시리즈 JT컵 등 3개 대회로 모두 우승 상금이 4000만엔이나 되는 특급대회다. 김경태는 현재 상금랭킹 2위인 이케다 유타(일본·8876만8724엔)에 6676만 5809엔을 앞서고 있어 이 대회에서 우승만 하면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그러나 김경태가 지난주 심한 감기에 걸려 지금도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이 변수다. 김경태는 “현재는 열이 떨어져 연습을 할 수 있을 정도는 됐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라면서도 “대회가 열리는 미야자키는 한국보다 날씨가 따뜻하고 대회 코스도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며 상금왕 확정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
  • [이주의 투어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19~22일·총상금 200만 달러)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
  • [그린에서 만난 사람] 첫 한·일 골프 국가대표 대항전 주도한 최종태 일본 야마젠그룹 회장

    [그린에서 만난 사람] 첫 한·일 골프 국가대표 대항전 주도한 최종태 일본 야마젠그룹 회장

    1970년대 초 일본 효고현 출신의 22세 청년 히라야마 요시히로는 골프를 배운 지 1년 만에 필드에 나갔다. 20대 초반에 그가 골프채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제법 유복한 재일교포 사업가의 자손이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었다. 당시 그는 알고 지내던 일본인 선배들의 손에 이끌려 내기 골프판에 휩쓸렸다. 꼭 써야 할 50만엔(약 500만원)을 나머지 세 명이 짜고 치는 ‘네다바이 골프’에 도리 없이 당했다. 집으로 돌아올 차량 휘발유값까지 빼앗긴 그는 인근 주유소의 사장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3000엔어치 기름만 넣어주면 내일 두 배로 갚겠다”는 약조를 하고는 간신히 차에 휘발유를 채울 수 있었다. 속임수 골프에 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그는 ‘복수’를 위해 “라운드 좀 하자”는 주위 권유를 뿌리치고 꼬박 1년을 연습장과 집을 오갔다. 유명 프로골퍼를 소개받아 한군데 골프장을 정해 놓고 실전 연습도 일주일에 한 번씩 했다. 3개월이 지나자 청년은 그린의 주름 한 자락까지 파악할 만큼 코스의 구석구석을 뀄다. 스크래치부터 스트로크까지 골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내기 방식도 머리에 줄줄이 입력했다. 그리고 1년 뒤 마침내 결전의 날이 왔다. 컨
  • [골프 단신]

    ‘병역기피 논란’ 배상문 현역 입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 배상문(29)이 17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올 초 입대 연기를 놓고 행정 소송까지 냈다가 패소한 배상문은 이날 강원 춘천시의 102보충대로 입소했다. 배상문은 2017년 하반기에 PGA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인비, 리디아 고 0.09점차 추격 지난 1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박인비(27)는 17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12.31점을 받아 1위 리디아 고(18·뉴질랜드)에게 0.09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지난주 격차 0.51점에서 0.09점으로 리디아 고를 바짝 추격했다. 둘은 19일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 침체된 남자 골프 누가 살릴까… KPGA 차기 회장 양휘부·김상열 2파전

    침체된 남자 골프 누가 살릴까… KPGA 차기 회장 양휘부·김상열 2파전

    침체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부흥을 이끌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 KPGA는 17대 회장 선거 후보로 김상열(왼쪽·54) 호반건설 회장과 양휘부(오른쪽·72)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BS 기자 출신으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지낸 양 후보는 “투어 활성화와 협회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심 끝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20개 이상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시니어투어, 플레잉투어와 2부, 3부 투어를 확대해 KPGA를 최고의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일주일 앞서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남자골프의 부흥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내년 투어 대회수를 20개로 늘려 총상금 규모가 최소 130억원에서 최대 165억원이 되도록 하겠으며 협회 재정의 안정을 위해 임기 내에 협회장 출연금 40억원을 포함해 약 60억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투표는 오는 28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치러진다. 총 대의원 201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새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
  • 배상문...현역 입대 “스트레스로 탈모 심해...짧은 머리 보여주기가...”

    배상문...현역 입대 “스트레스로 탈모 심해...짧은 머리 보여주기가...”

    “나라를 지키는 영광스러운 임무인 만큼 대한민국 남아로서 성실히 군 생활하겠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 배상문(29)이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21개월 동안 군 생활을 하는 것이다. 배상문은 올해 입대 연기를 놓고 행정 소송까지 냈다가 패소한 뒤 입대를 결심한 사실을 의식한 듯 “지난 시즌 중반부터 좀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왔다”라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후 보직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다치지 않고 훈련에만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은 “많은 분이 지난달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의 마지막 실수가 안타깝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2017년 PGA 투어에 복귀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대회에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회색 모자에 검은색 옷을 입고 입소한 배상문은 ‘모자를 벗어 짧게 자른 머리를 보여 달라’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스트레스로 탈모가 심해 보여 드릴 수가 없다”며 조심스럽게 거절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iseoul@s
  • 배상문 “나라 지키는 영광스러운 임무 성실히 하겠다”

    배상문 “나라 지키는 영광스러운 임무 성실히 하겠다”

    “나라를 지키는 영광스러운 임무인 만큼 대한민국 남아로서 성실히 군 생활하겠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 배상문(29)이 우여곡절 끝에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신북읍 102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이날 배상문은 올해 입대 연기를 놓고 행정 소송까지 냈다가 패소하고 내린 입대 결정을 의식한 듯 “지난 시즌 중반부터 좀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왔다”라며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후 보직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다치지 않고 훈련에만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지난달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의 마지막 실수가 안타깝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며 “2017년 PGA 투어에 복귀하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대회에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회색 모자에 검은색 옷을 입고 입소한 배상문은 ‘모자를 벗어 짧게 자른 머리를 보여 달라’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스트레스로 탈모가 심해 보여 드릴 수가 없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배상문의 어머니인 시옥희 씨는 “힘든 훈련과 군 생활을 통해 진정한 대한
  • 그레임 맥도월...”힘들다. 끝났다. 기쁘다”

    그레임 맥도월...”힘들다. 끝났다. 기쁘다”

    북아일랜드 그레임 맥도월이 2년 7개월여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통산 3승째이다. 맥도월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7039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OHL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0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PGA 투어 첫 승, 2013년 4월 RBC 헤리티지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2년 넘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그레임 맥도월...PGA OHL 클래식 연장 끝에..”웃었다”

    그레임 맥도월...PGA OHL 클래식 연장 끝에..”웃었다”

    북아일랜드 그레임 맥도월이 2년 7개월여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통산 3승째이다. 맥도월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7039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OHL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0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PGA 투어 첫 승, 2013년 4월 RBC 헤리티지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2년 넘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맥도월은 전날 열린 4라운드 경기가 악천후와 일몰로 중단되면서 이날 오전 8시에 다시 경기장을 찾아 남은 14∼18번홀을 돌았다. 전날 13번홀까지 버디만 6개 잡으며 중간합계 18언더파를 기록, 스코틀랜드 러셀 녹스와 중간합계 1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었다. 그러나 이날 잔여 경기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 우승을 놓쳤다. 최종합계는 18언더파 266타다. 녹스도 잔여 경기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면서 맥도월과 동타를 이뤘다. 전날까지 2타 차로 맥도월·녹스를 뒤쫓던 미국 제이슨 본이 잔여 경기에서 1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이들은 18번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맥도월, 녹스
  • 그레임 맥도월...PGA OHL 클래식 연장 끝에..”웃었다”

    그레임 맥도월...PGA OHL 클래식 연장 끝에..”웃었다”

    북아일랜드 그레임 맥도월이 2년 7개월여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통산 3승째이다. 맥도월은 16일(현지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7039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OHL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2010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PGA 투어 첫 승, 2013년 4월 RBC 헤리티지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2년 넘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맥도월은 전날 열린 4라운드 경기가 악천후와 일몰로 중단되면서 이날 오전 8시에 다시 경기장을 찾아 남은 14∼18번홀을 돌았다. 전날 13번홀까지 버디만 6개 잡으며 중간합계 18언더파를 기록, 스코틀랜드 러셀 녹스와 중간합계 1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었다. 그러나 이날 잔여 경기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 우승을 놓쳤다. 최종합계는 18언더파 266타다. 녹스도 잔여 경기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잃으면서 맥도월과 동타를 이뤘다. 전날까지 2타 차로 맥도월·녹스를 뒤쫓던 미국 제이슨 본이 잔여 경기에서 1타를 줄이면서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이들은 18번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맥도월, 녹스
  • [PGA OHL 클래식 최종순위] 그레임 맥도월, “2년 7개월만에 들어보는 트로피”

    [PGA OHL 클래식 최종순위] 그레임 맥도월, “2년 7개월만에 들어보는 트로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 최종순위 1.그레임 맥도월 -18 266(67 63 70 66) *연장전 우승 2.러셀 녹스 (70 65 65 66) 제이슨 본 (70 63 65 68) 4.데릭 패스아워 -16 268(65 66 66 71) 5.스콧 브라운 -14 270(67 67 68 68) 해럴드 바너 3세 (70 62 68 70) 7.브라이스 가넷 -13 271(67 66 69 69) 8.키건 브래들리 -12 272(67 71 68 66) 존슨 와그너 (67 67 67 71) 10.피터 멀너티 -11 273(68 71 67 67) 부 위클리 (67 70 69 67) 헌터 스튜어트 (68 69 68 68) 패트릭 로저스 (67 66 69 71) 존 람(아마추어) (69 68 66 70) 잭 블레어 (68 67 68 70) 스펜서 레빈 (68 66 68 71) 17.김시우 -10 274(68 64 72 70) 40.노승열 -6 278(70 70 67 71) 51.이동환 -4 280(69 68 70 73) 강성훈 (71 69 69 71) 63.김민휘 -2 282(69 68 71 74) 온라인뉴스부iseoul@seo
  • [PGA OHL 클래식 최종순위] 그레임 맥도월, “2년 7개월만에 들어보는 트로피”

    [PGA OHL 클래식 최종순위] 그레임 맥도월, “2년 7개월만에 들어보는 트로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 최종순위 1.그레임 맥도월 -18 266(67 63 70 66) *연장전 우승 2.러셀 녹스 (70 65 65 66) 제이슨 본 (70 63 65 68) 4.데릭 패스아워 -16 268(65 66 66 71) 5.스콧 브라운 -14 270(67 67 68 68) 해럴드 바너 3세 (70 62 68 70) 7.브라이스 가넷 -13 271(67 66 69 69) 8.키건 브래들리 -12 272(67 71 68 66) 존슨 와그너 (67 67 67 71) 10.피터 멀너티 -11 273(68 71 67 67) 부 위클리 (67 70 69 67) 헌터 스튜어트 (68 69 68 68) 패트릭 로저스 (67 66 69 71) 존 람(아마추어)
  • 끝까지 가보자 ‘고’…박인비 LPGA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끝까지 가보자 ‘고’…박인비 LPGA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시즌 5승째를 달성하면서 리디아 고(18·뉴질랜드)와의 타이틀 경쟁을 시즌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박인비는 오는 19일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와 ‘여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박인비는 1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담으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현재 올해의 선수, 상금왕, 다승, 세계랭킹, 최저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리디아 고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인비는 이로써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주인공 자리를 놓고 최후의 한 판을 벌일 전망이다. 박인비는 지난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3개월간 승수를 쌓지 못했다. 그 사이 리디아 고는 3승을 추가하면서 지난 8일 끝난 재팬 클래식을 기점으로 올해의 선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