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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인사혁신처 차장 박용수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나등급)△대변인 김남두△심사보호국장 김응태
  • [인사]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 △인사혁신처 차장 박용수 ■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나등급) △대변인 김남두 △심사보호국장 김응태
  • ‘남성 염색체’ 여성 복서, 올림픽 첫 메달 논란

    ‘남성 염색체’ 여성 복서, 올림픽 첫 메달 논란

    “나는 여자입니다. 나와 관련된 일은 모든 여성의 존엄성을 건드리는 것입니다.” ‘XY 염색체’를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선 알제리 복서가 결국 올림픽 포디엄 위에 서게 됐다. 이마네 칼리프(25)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8강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헝가리의 언너 루처 허모리(23)에게 5-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 대신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이로써 칼리프는 오는 7일 잔자엠 수완나펭(태국· 24)과의 준결승전 결과와 무관하게 알제리 최초의 올림픽 여자 복싱 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는 이날 알제리 일간지 ‘엘 카바르’ 인터뷰에서 본인이 여성임을 재차 주장하며 “국제복싱협회(IBA)는 나를 부당하게 대했지만 위대한 신은 나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칼리프는 이번 대회에서 대만 복서 린위팅(29)과 함께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상황은 IOC와 협회 간 힘겨루기로까지 번지고 있다. IBA가 카리니에게 “올림픽 금메달 상금에 준하는 지원금을 수여하겠다”고 밝히자 IOC는 ‘IBA의 실격 처분이 자의적’이라고 꼬집었다. 토마스 바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전보△국정운영실장 김영수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승진△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 지방분권국장 남호성 ◇국장급 전보△균형발전지원국장 노홍석 ◇과장급 전보△법무담당관 김영석△자치분권제도과장 성현모△자치분권지원과장 나채목△지역경제과장 서정훈△국가기록원 경제기록과장 김종철△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클라우드서비스과장 황인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오태웅△혁신행정담당관 김동현△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경선△국제협력담당관 장현석△고용문화개선정책과장 박정현△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최영범△기업훈련지원과장 이우영△노사협력정책과장 박은경△노사관계지원과장 김재훈△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 배영일△울산지청장 김범석△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최윤미 ■법제처 ◇과장급 전보△법제지원국 법령용어순화팀장 이상현
  •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제1회 힐링 콘서트 성황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제1회 힐링 콘서트 성황

    전남 완도군이 지난 3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완도 해양치유 힐링 콘서트’에 15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콘서트에는 노래 ‘낭만고양이’로 유명한 록밴드 체리필터를 비롯해 신성, 김의영, 박성연, 전자현악팀 트리니티 등이 참가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 현장에는 지난달 개장한 완도 신지 명사십리 등 지역 내 10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거운 여름밤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설 무대에서 열렸으며 해양치유와 치유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건강 증진 활동을 제공하는 시설로 단순 휴양 시설을 넘어 해양 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바다의 무궁한 가능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완도군은 이번 콘서트와 함께 여름휴가 시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완도군은 “바쁜 일상과 더위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매력적인 완도, 또다시 찾고
  • ‘맏언니’ 전훈영 찾아가 격려한 정의선

    ‘맏언니’ 전훈영 찾아가 격려한 정의선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아쉽게 4위로 마무리해 메달을 따지 못한 전훈영(30·인천시청)에게 현대차그룹 회장인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양궁 여자 경기가 모두 끝난 직후 전훈영을 찾아가 격려했다. 비록 개인전 메달 획득은 못했지만 맏언니로서 동생들이 제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내내 동생들을 다독이는 등 정신적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봤다. 1994년생인 전훈영은 만 서른 살의 나이로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다. 도쿄 대회가 첫 올림픽이 될 수도 있었다. 2020년 전훈영은 양궁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됐고 다시 치러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지면서 3년 후를 기약해야 했다. 그는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뽑히며 간절했던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그는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 등 10살 안팎의 어린 동생들을 챙겼다. 선수단 숙소를 정할 때도 동생들에게 양보했다. 숙소가 2인 1실이기에 한
  • [인사] 행정안전부, 법제처

    ■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승진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 지방분권국장 남호성 ◇국장급 전보 △균형발전지원국장 노홍석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김영석 △자치분권제도과장 성현모 △자치분권지원과장 나채목 △지역경제과장 서정훈 △국가기록원 경제기록과장 김종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클라우드서비스과장 황인희 ■ 법제처 ◇과장급 전보 △법제지원국 법령용어순화팀장 이상현
  • “발 묶인 제주 수학여행단에 숙박료 할인… 감동 선물”

    “발 묶인 제주 수학여행단에 숙박료 할인… 감동 선물”

    “제주 관광의 희망과 빛이 되는 따뜻한 선행이 제주 관광의 신뢰를 회복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항공기 결항으로 발이 묶인 단체 여행객에게 제주의 한 중소 숙박업체가 베푼 따뜻한 선행을 뒤늦게 알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에 수학여행을 왔다가 강풍 및 폭우로 이틀이나 발이 묶인 경남 창원 한일여자고등학생 207명에게 감동을 선물한 오드리인제주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제주국제공항 인근 이호일동 해변에 있는 오드리인제주에 숙박했다가 기상 악화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호텔은 성수기였음에도 이들에게 이틀간 약 160만원의 요금을 할인해 줬다. 다음날 100명이 돌아갔고 남은 100여명에게는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문정혁 제주관광공사 홍보과장은 “이 같은 따뜻한 선행에 큰 감동을 받은 한일여고는 올해 4월 16~18일에도 제주로 수학여행을 와 다시 한번 오드리인제주에서 숙박했다”고 전했다. 고득영 오드리인제주 총지배인은 “최근 일부 사례만 보고 제주 관광 전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
  • 체조 문 닫히니 사격 문 열렸다… 과테말라 첫 金 ‘명중’

    체조 문 닫히니 사격 문 열렸다… 과테말라 첫 金 ‘명중’

    16세 때 체조 훈련 중 척추뼈 손상 “운동하고 싶다면 사격” 의사 권유 산탄총 잡은 지 10년 만에 金 결실 ‘체조의 문이 닫히니 사격의 문이 열렸다.’ 중남미 과테말라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한 여자 사격 선수 아드리아나 루아노 올리바(30)의 ‘전직’ 사연이 화제다. 1일(한국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올리바는 전날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트랩 결선에서 50점 만점에 45점으로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과테말라가 1952년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이후 수확한 첫 금메달이자 사상 세 번째 메달이다. 이날 수도 과테말라시에는 축포가 터지고, 소셜미디어(SNS)에는 축하 메시지가 끝없이 올라왔다. 그가 조국에 안긴 역사적인 금메달만큼 시련을 극복한 사연도 눈길을 끈다. 1995년 6월생인 올리바는 기계체조 선수로서 2012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훈련 도중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MRI 검사 결과 척추뼈 6개가 손상된 것으로 나왔다. 1년간 척추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생활했지만 체조 선수로서의 인생은 끝났다. 당시 16세 소녀가 감당하기엔 벅찬 시련이었
  • [인사]

    ■기획재정부 ◇서기관 승진△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김영돈△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이미자△미래전략국 인구경제과 김현영△국고국 국고과 이상아△국제금융국 국제투자협력단 최정빈△복권위원회사무처 복권총괄과 김지선 ◇과학기술서기관 승진△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이채영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농어촌계획이사 하태선
  • ‘숨’ ‘아름다운 얼굴’, 소설가 송기원 별세

    ‘숨’ ‘아름다운 얼굴’, 소설가 송기원 별세

    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 ‘숨’, ‘아름다운 얼굴’ 등의 작품을 남긴 작가 송기원이 별세했다. 77세. 1일 문학계에 따르면 전남 해남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던 송기원은 숙환으로 치료를 받아 오다 전날 오후 숨을 거뒀다. 1947년 전남 보성 출생인 고인은 1967년 고교 재학 당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됐다. 1974년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각각 시와 소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박정희·전두환 정권에 저항한 문인 단체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군부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네 차례나 옥고를 치렀다. 실천문학사 주간으로 일하기도 했다. 서울신문과의 인연도 있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 심사위원을 맡아 현재 문단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이설 소설가를 발굴했다. 남긴 작품으로는 소설집 ‘월행’(月行·1979), ‘다시 월문리에서’(1984), ‘인도로 간 예수’(1995)와 장편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1994), ‘숨’(2021) 등이 있다. 빈소는 대전 유성구 선병원 장례식장 VIP 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3일
  • [부고]박순호(세정그룹 회장)씨 동생상

    ●박장호(세정21 전 사장)씨 별세, 박순호(세정그룹 회장)씨 동생상 = 7월 31일 광혜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0시. (051)506-1022
  • 꿈나무들 “직접 실험·실습… 생명공학 짜릿해요”

    꿈나무들 “직접 실험·실습… 생명공학 짜릿해요”

    전국 중학생 40명 2박 3일간 합숙 습성 체험 ‘귀뚜라미 격투’ 웃음꽃 환경·농업 등 특강… “진로 큰 영향” “귀뚜라미 탈출하잖아, 얼른 잡아!” 3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200동에서는 ‘귀뚜라미 격투 월드컵’이 펼쳐졌다. 원형으로 만들어진 경기장 안에 귀뚜라미 두 마리를 풀어놓은 후 상대를 확연하게 제압한 개체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상대를 공격하는 곤충들의 습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다. 처음에는 귀뚜라미를 무서워하던 학생들도 조금 지나자 경기장에서 탈출하려는 귀뚜라미를 거리낌 없이 맨손으로 집어 올렸다. 처음 만나 서로 어색해하며 적막이 감돌던 교실은 어느새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생명공학 꿈나무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2박 3일간 합숙하며 서울대 교수의 생명공학 강의를 듣고 직접 실험과 실습을 하는 ‘제20회 생명공학캠프’가 이날 시작됐다. 첫날 실습을 주관한 강창구 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교수는 혹여나 학생들이 겁을 먹고 실습에 충분히 참여하지 못할까 조교들과 함께 지켜보며 직접 귀뚜라미를 옮겨 주기도 했다. 강 교수는 “학생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장관정책보좌관 정창성△정책기획관 임철언 ■한겨레신문사 △뉴스영상부장 김도성△디지털뉴스부장 성연철△문화스포츠부장 서정민△사진부장 김정효△사회부장 김태규△여론미디어부장 정세라△전국부장 김동훈△정치부장 이세영△지구환경부장 최원형△토요판부장 조일준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콘텐츠실장 양형욱△편집국장 김홍재
  • 넥스터·KBS ‘버추얼 구현’ MOU

    넥스터·KBS ‘버추얼 구현’ MOU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기업인 넥스터가 한국방송공사(KBS)와 ‘버추얼(가상) 구현 및 인프라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사진·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넥스터와 KBS는 가상 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의 공동 기획 및 추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 “어차피 세계 짱은 나”… 16세 金 반효진 ‘당찬 쪽지’

    “어차피 세계 짱은 나”… 16세 金 반효진 ‘당찬 쪽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대한민국 하계올림픽 100호 금메달을 따낸 반효진(16·대구체고 2년)이 작성한 당찬 문구가 화제다. 31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사진 속 사격 과녁과 기록 분석 자료가 띄워진 노트북 한 대의 왼쪽 위에는 메모 한 장이 붙어 있었다. 반효진이 직접 작성한 메모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고 돼 있다. 이 메모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반효진을 포함한 대구체고 사격부 팀원끼리 힘들 때 서로 힘내자는 취지로 만든 이른바 ‘최면 쪽지’다. 사진은 이 쪽지를 간직한 반효진이 올 2월 대구체고 사격장에서 학교 노트북에 쪽지를 붙이고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면 쪽지’의 효험이 있었는지 반효진은 지난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에서 중국 황위팅을 0.1점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하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올린 100번째 금메달이다. 사격 입문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된
  • [부고] 장동욱(현대마석판매대리점 대표)씨 장인상

    ●우정학씨 별세, 서정남씨 남편상, 우지원·우현주(시애틀 거주)·우미영(산호세 거주)·우민정(에릭슨LG)·우영찬씨(가나마린) 부친상, 김일해(시애틀, 보양사 대표)·이두한(산호세, LAM Research)·장동욱(현대마석판매대리점 대표)씨 장인상=31일 서울산국화원장례식장(언양보람병원), 발인 8월 2일, 장지 경산시 와촌면 선산. (052)254-0444
  • ‘AI 4대 석학’ 국가인공지능위 자문그룹 참여

    ‘AI 4대 석학’ 국가인공지능위 자문그룹 참여

    인공지능(AI) 4대 석학인 앤드루 응(48)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글로벌자문그룹에 참여한다. 오는 9월 출범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세계 4대 인공지능 석학 중 한 명인 응 교수를 접견했다”며 “윤 대통령은 국가인공지능위 글로벌자문그룹에 참여해 힘을 모아 달라고 제안했고, 응 교수도 즉석에서 참여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응 교수는 AI 통합 경제·사회 발전 전망과 함께 AI 인재, 스타트업 육성 관련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 42세 농구 전설 “작별? 금 따러 왔다”

    42세 농구 전설 “작별? 금 따러 왔다”

    美 여자농구 올림픽 최고령 출전 일본 상대 15분간 2득점 힘 보태 “지난 20년 아닌 다음 20년 걱정” 불혹을 넘긴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다이애나 터라시(42)가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6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터라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끝난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C조 조별리그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102-76으로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 터라시는 이날 15분간 출전해 2점을 넣고 리바운드 3개를 잡았다. 그는 올림픽 통산 39경기에서 416득점을 기록했다. 터라시는 이날 미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면서 차지했던 최우수선수(MVP) 시절의 역량을 보여 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득점으로보다는 ‘맏언니’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팀의 리더였다. 그는 “올림픽 무대에 작별 인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다. 금메달을 따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등이 약간 아프지만 처음 출전할 때와 같이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출전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령 미 여자농구 선수로 기록됐다. 남녀 통틀어 역대 최고령 올림픽 출전 농구 선수는 로런 잭슨(호주)이다. 그는 43세 79일이던 지난 29일 스
  • 조선통신사 1000㎞ 뱃길, 260년 만에 재현

    조선시대 한일 교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일본 시모노세키행 뱃길이 260년 만에 재현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이 31일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쓰시마를 거쳐 시모노세키까지 약 한 달간 항해한다고 30일 밝혔다. 재현선이긴 하지만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과 쓰시마 해협을 건너 시모노세키에 가는 건 1764년 이후 처음이다. 조선통신사선은 지난해 8월 쓰시마에 입항해 이즈하라항 축제와 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 1000㎞에 이르는 뱃길 재현에 나선다. 최종 목적지인 시모노세키에서는 조선통신사선을 맞는 여러 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23일에는 한일 관계자들이 모여 ‘260년의 시간을 넘은 내항, 조선통신사로 배우는 문화 교류’를 주제로 공동 학술 토론회를 진행하고 24~25일 이틀간 조선통신사선 입항 환영식과 선상 박물관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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