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김상수 건협회장 신년사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김상수 건협회장 신년사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입법”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31일 “새해에는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여러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건설 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 준비하고, 변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천명했다. 김 회장은 또 “국내 건설 수주가 2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 SOC 예산도 전년 대비 증가한 28조원으로 확정됐다”며 “펜데믹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건설산업은 우리 경제에 희망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새해 경제가 내수 회복에 힘입어 3% 성장할 전망에 힘입어 건설투자는 경기회복세에 따른 주거용·비주거용 건축 증가 등에 힘입어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외향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건설시장의 환경 여건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며 “새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규제 중심의 주택·부동산시장 정책, 공사비 산정기준 비현실화, 불합리한 원사업자 규제 강화 등 난제들이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김 회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거론하며 보완 입법 마련과 함께 건설산업의
  • 꽁꽁 얼어붙은 서울 아파트 ‘사자’ 심리…2019년 9월 이후 최저

    꽁꽁 얼어붙은 서울 아파트 ‘사자’ 심리…2019년 9월 이후 최저

    ●가격 선행지표인 수급지수 93.9…27개월 만에 최저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자는 매수 심리가 꽁꽁 얼어붙어면서 2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서울 외곽인 은평구, 강북구, 도봉구의 아파트 상승률이 하락으로 전환된 가운데 매물마저 급감하고 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다 대선을 앞두고 세율과 규제 완화 기대감에 매수도 모두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깊어져서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이번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는 93.9를 기록, 지난달 8일 100.9를 기록한 이후 6주째 하락하고 있다. 서울의 이번주 수급지수는 2019년 9월 16일 93.0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다. 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0∼200까지 지수화한 것으로 향후 전망에 대한 심리가 담겨 있는 주택가격의 선행지표다. 지수가 0에 가까우면 공급, 200에 가까우면 수요 우위를 의미한다. ●‘강남4구’ 수급지수 6주째 100 이하…18개월 만에 최저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의 이번주 수급지수는 94.6으로 지난달 18일 101.5를 기록한 이후 6주째 1
  • 서울 용산 철도유휴부지 ‘반값’ 대학생 기숙사 조성

    서울 용산 철도유휴부지에 대학생 기숙사가 건립된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3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에서 철도 유휴부지에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짓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토부가 서울 용산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여기에 장학재단이 기숙사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부지는 경의중앙선·경부선에 인접한 용산구 일대 5개 필지, 5851㎡이다. 기숙사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 2000㎡로 지어 7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에 착공해 2024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부지 매입비나 토지 사용료가 들어가지 않아 기숙사비는 1인당 15만원(2인실 기준)으로, 일반적인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40만원 안팎)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아파트 1채 팔면 경북서 6채 산다

    서울 아파트 1채 팔면 경북서 6채 산다

    서울 아파트 한 채를 팔면 경북 아파트 6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방과의 집값 격차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30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11억 4828만원으로, 2017년 11월의 5억 8751만원보다 95%(5억 6077만원)가 급등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낮은 경북의 매매가는 1억 7409만원으로, 4년 전의 1억 3829만원보다 26%(3580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와의 가격 차는 6.6배로, 경북 아파트 7채를 팔아야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4년 전 아파트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던 전남과 서울 아파트 가격 차는 4.83배였다. 전남은 4년간 54%(6541만원)가 오른 1억 8710만원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같은 기간 세종 아파트값은 2억 4563만원에서 7억 1412만원으로 수직상승했다. 4년간 무려 191%인 4억 6848만원이 올랐다. 세종 아파트는 서울과의 상대 가격이 4년간 2.29배에서 1.61배로 간극을 좁혔다. 경기도는 아파
  • 희소가치에 초고가 아파트 ‘지각변동’

    희소가치에 초고가 아파트 ‘지각변동’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초고가 주택은 신고가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나 서울 초고가 아파트의 경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최고가 아파트는 지난해까지 7년간 실거래 매매가격 1위를 지킨 한남더힐 대신 한강변 신축 초고가 아파트인 ‘파르크한남’이다. 이 아파트 전용 268㎡는 이달 13일 120억원(2층)에 거래, 아파트 역대 최고 실거래가를 기록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실거래 매매가격 1위를 지켰던 한남더힐은 간신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모습. 뉴스1
  • 경북 아파트 7채 팔면 서울 아파트 한채 산다

    경북 아파트 7채 팔면 서울 아파트 한채 산다

    경북 아파트 7채를 팔아야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지방의 집값 격차가 문재인 정부에서 더 벌어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30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5억 8751만원에서 4년이 흐른 지난달 11억 4828만원으로 집계됐다. 4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은 95%인 5억 6077만원이 뛰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과 광역시 및 세종시를 포함한 대도시권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2억 8107만원에서 89%(2억 4048만원) 상승한 5억 3056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세종시 아파트가 폭등했다. 2017년 11월 평균 2억 4563만원하던 아파트 가격이 2021년 11월 7억 1412만원에 팔리고 있다. 4년간 무려 191%(4억 4848만원)이 수직 상승했다. 경기도 역시 상승세가 가팔랐다. 같은 기간 3억 317만원에서 6억 883만원으로, 101%(3억 566만원)이 뛰었다.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1억 5754만원에서 평균 30%(5881만원) 상승한 2억 1636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경북은 아파트 평균 가격이
  • 서울 용산 철도 유휴부지에 대학생 기숙사 건립

    서울 용산 철도유휴부지에 대학생 기숙사가 건립된다.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3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에서 철도 유휴부지에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짓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형욱 국토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협의한 뒤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가 서울 용산 소재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여기에 장학재단이 기숙사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부지는 경의중앙선·경부선에 인접한 용산구 일대 5개 필지, 5851㎡이다. 기숙사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 2000㎡로 짓는다. 내년에 착공해 2024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수용인원은 750여명이다. 부지 매입비와 토지 사용료를 절감함에 따라 기숙사 이용비는 1인당 약 15만원(2인실 기준)으로, 일반적인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약 40만원 내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숙사 건립 건축 비용은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 전남 영광군 등 4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의 기부금 400억원으로 충당한다. 국토부는 2017년에도 국유
  • 증산4 등 7곳 공공주택 첫 지정… 30~40% 싼 1만호 분양

    증산4 등 7곳 공공주택 첫 지정… 30~40% 싼 1만호 분양

    서울 도심과 경기 부천시에서 내년 말 아파트 1만 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되고, 조합원 분담금도 30% 정도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3080+ 주택공급대책’(2·4대책)에 따라 선도 후보지로 추진 중인 서울 증산4구역 등 7곳을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2·4대책 발표 이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157곳을 선정했지만, 본 지구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심복합사업 본 지구 지정은 ‘2·4대책’에 따른 본격적인 도심 주택공급사업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지구로 지정된 곳은 증산4구역(4112가구)을 비롯해 신길2(1326가구)·방학역(409가구)·연신내역(427가구)·쌍문역 동쪽(646가구)·쌍문역 서쪽(1088가구)·부천원미(1678가구)다. 내년 말부터 공급하는데, 이 가운데 4000여 가구를 사전청약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뉴타운지구에서 해제되거나 주민 갈등이 많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던 지역이다. 일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인근 시세 대비 3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6억 4000만~8억 9000만원 수준
  • 30~40% 저렴한 도심 아파트 1만 가구 내년 분양

    30~40% 저렴한 도심 아파트 1만 가구 내년 분양

    서울 도심과 경기 부천에서 내년말 아파트 1만 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책정되고, 조합원 분담금도 30% 정도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3080+ 주택공급대책’(2·4대책)에 따라 선도 후보지로 추진 중인 서울 증산4구역 등 7곳을 오는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고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2·4대책 발표 이후 16만 가구를 지을 수 있는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157곳을 선정했지만 본 지구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차 도심복합사업 본 지구 지정은 2·4대책에 따른 도심 주택공급사업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위주로 이뤄지던 도심 주택공급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분양가와 주민 분담금을 낮추면서 사업 가간을 10년 이상 단축시키는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이다. 본 지구로 지정되는 7개 구역의 주민 분담금은 민간 정비사업에 비해 30%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일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분양가는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6억 4000만~8억 90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 “내년에도 ‘서울불패’… 집값 상승폭은 1~3%로 둔화”

    “내년에도 ‘서울불패’… 집값 상승폭은 1~3%로 둔화”

    서울 새 아파트 여전히 부족한 상황 강남·경기 평택·인천 송도 유망지역 서울시 ‘신통기획’ 집값 더 자극할 것 전세 ‘5% 상한룰’ 풀려 전세난 가중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로 숨통 터야 “내년 집값 상승폭은 둔화하지만 ‘서울불패’는 계속된다.” 정부가 지난 27일 관계부처 합동업무계획 발표에서 ‘2022년 부동산 시장 하락’을 공언했지만 시장의 목소리는 달랐다. 서울신문이 28일 부동산 전문가 5인(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위원) 긴급설문을 통해 내년 주택시장 전망을 들어본 결과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집값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정부의 자신감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2022년에도 집값이 대부분 1~3%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7% 이상 상승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상승폭은 올해보다 둔화하겠지만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진단한 것이다. 더욱이 서울은 집값 상승 요소가 더 많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정부의 공공주도 재개발, 서울시의 신통기획 추진 등은 모두 내년도 서울 집값을 더 자극하는
  • 서울 대방 등 올 마지막 사전청약 1만 7000가구 풀린다

    서울 대방 등 올 마지막 사전청약 1만 7000가구 풀린다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아파트 1만 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1만 3552가구와 민간분양 아파트 3324가구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사전청약 아파트 모집 공고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은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택지지구(7338가구)에서 나온다. 고양창릉 신도시에서는 공공분양 1125가구, 신혼희망타운 572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74㎡·84㎡ 중형 아파트 279가구도 포함됐다. 부천대장에서는 공공분양 821가구와 신혼희망타운 1042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3기 신도시 외에 구리갈매역세권(1125가구)·안산장상(922가구)·서울대방(115가구)·성남금토(727가구) 등에서 7338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택지비+건축비+가산비’를 기준으로 추정 분양가를 산정했다. 3.3㎡당 추정 분양가는 서울 대방아파트가 285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성남금토 2270만원, 고양창릉 1900만원 등이다. 고양창릉 84㎡ 아파트 분양
  • 전국 아파트 평당 2000만원… 인천, 올해 44% 급상승

    전국 아파트 평당 2000만원… 인천, 올해 44% 급상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맷값이 전용면적 기준으로 평(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등 수도권의 고가 아파트 가격이 전국 평균을 끌어올린 것이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는 218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1월 매맷값 (1744만원)보다 23.0% 올랐다. 하지만 평당 가격이 2000만원을 초과한 광역지치단체는 서울에 이어 세종과 경기도가 합류해 3곳 뿐이었다. 서울은 올 1월 4104만원에서 이달 4934만원으로 830만원(20.2%)이 올랐다. 세종(1998만원→2526만원)은 528만원(26.3%), 경기(1805만원→2438만원)는 633만원(35.0%)도 평당 2000만원대에 진입했다. 특히 인천은 올해 초와 비교하면 상승률이 44.7% 로 가장 높지만 2000만원에 들지 못했다. 인천의 이달 매맷가는 1805만원으로, 올 1월(1247만원)과 비교하면 558만원이 올랐다. 하지만 연수구의 평당 가격은 2392만원으로, 올초(1619만원)과 비교하면 46.5%(753만원)나 뛰었다. 서울과 경기,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은 올 1월 2488만
  • 과천·별내에서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가구 공급

    과천·별내에서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가구 공급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이 한 단지에 들어서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이 경기도 과천과 남양주별내에 처음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27∼28일 통합공공임대주택 118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내년 2월 15∼18일 입주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입주 자격과 공급기준을 단일화한 것으로, 최대 3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소득 3분위(5분위 기준) 순자산 평균값(2억 92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하는 605가구는 2024년 1월 입주하고, 남양주별내지구 576가구는 2023년 10월 입주예정이다. 18∼56㎡의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됐다. 입주 정보 및 신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할 수 있다.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총사업비 1조원 투입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총사업비 1조원 투입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 및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광교 구간(31.3km)이 운행 중이며, 이번에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으로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km 구간이 신설·연장된다. 정거장은 우만동 일원, 조원동 일원, 화서동 일원, 금곡동 일원 등 4곳이 신설된더. 총사업비는 약 1조원이 투입된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약 40분 단축된다.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 때 보다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모든 구간을 복선으로 반영했고, 역사위치도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조정했다. 국토부는 내년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실시설계,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 사전청약 아파트 1만 7000가구 공급...3기 신도시·공공택지

    사전청약 아파트 1만 7000가구 공급...3기 신도시·공공택지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아파트 1만 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1만 3552가구와 민간분양 아파트 3324가구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사전청약 아파트 모집공고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은 내년 1월 10일부터 시작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가구)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택지지구(7338가구)에서 나온다. 고양창릉 신도시에서는 전체 물량 3만 7000여 가구 가운데 공공분양 1125가구·신혼희망타운 572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74㎡·84㎡ 중형 아파트 279가구도 포함됐다. 창릉신도시는 서울과 가깝고 철도·간선도로 등 각종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워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천대장에서는 전체 1만 9000여 가구 가운데 공공분양 821가구와 신혼희망타운 1042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부천대장 신도시는 인천계양·서울마곡 지구와 인접한 수도권 서부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3기 신도시 외에 구리갈매역세권(1125가구)·안산장상(922가구)·서울대방(115가구)·성남금토(727가구) 등에서 7338가구가 공급된다.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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