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 한국 언론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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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F35B가 활주 5초 만에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호 트위터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5만 5000t급)가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 동쪽 동해 공해상에서 한국 해군과 연합 훈련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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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호에서 수직 이착륙하는 F35B. 주한 영국대사관 제공
이날 훈련 중 영국 해군은 한국 언론에 F35B의 이함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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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해군의 연합훈련이 실시된 지난달 31일 오후 동해 남부 해상을 항해 체류 중인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에서 영국 전투기 F35B가 이륙 시연 준비를 하고 있다. 2021.9.2 사진공동취재단
1만 6000㎡의 면적으로 축구장 2개보다 큰 비행 갑판에는 F35B 10여대가 대기중이었습니다. 퀸 엘리자베스호는 1600명의 승무원을 태울 수 있고, 함재기 관련 인원을 제외하고 680여명이 승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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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호 갑판에 고정된 F35B. 퀸 엘리자베스호 트위터
470개의 선실과 1600개의 침대, 960명이 식사할 수 있는 4개의 대형 식당과 수술실, 치과 진료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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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해군의 연합훈련이 실시된 지난달 31일 오후 동해 남부 해상을 항해 체류 중인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에서 영국 전투기 F35B가 이륙 시연 준비를 하고 있다. 2021.9.2 사진공동취재단
이함 시연에서 F35B는 스키점프대 모양의 경사로를 활용해 단 5초 만에 가뿐히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수직이착륙도 가능해 착함할 때는 수직으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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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 전단. 퀸 엘리자베스호 트위터
퀸 엘리자베스호에는 F35B를 최대 36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퀸 엘리자베스호는 하루 72소티(비행 횟수)를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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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60 헬기가 퀸 엘리자베스 호에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호 트위터
퀸 엘리자베스호 항모 전단은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지원함 2척, 잠수함 1척 등 모두 8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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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해군의 연합훈련이 실시된 지난달 31일 오후 동해 남부 해상에서 영국의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이 항해 체류를 하고 있다. 2021.9.2 사진공동취재단
연합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 4000t급)과 이지스 구축함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한국 해군도 하루 빨리 ‘떠다니는 공군기지’ 최신 항모를 보유할 수 있길 바랍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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