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제임스 월러.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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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발표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마을에 살던 주부 프란체스카 존슨과 촬영차 마을을 찾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3년 이상 지켰고, 전 세계 40개 국어로 번역돼 1200만부 이상 판매됐다. 이 소설로 무명의 작가였던 고인은 백만장자가 됐으며, 아이오와주의 매디슨 카운티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7-03-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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