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예술상에 강보름 연출가·정여름 작가

두산연강예술상에 강보름 연출가·정여름 작가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24-10-17 02:03
수정 2024-10-17 0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각각 공연·미술 부문 트로피 받아
수상자들 상금 총 2억 9000만원

이미지 확대
박용현(가운데)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공연 부문 수상자 강보름(왼쪽) 연출가, 미술 부문 수상자 정여름 작가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연강재단 제공
박용현(가운데)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공연 부문 수상자 강보름(왼쪽) 연출가, 미술 부문 수상자 정여름 작가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연강재단 제공


두산연강재단이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로 공연 부문 강보름 연출가와 미술 부문 정여름 작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전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상금 각 30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총 2억 9000만원 지원받는다. 강 연출가에게는 상금 외에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 5000만원을, 정 작가에게는 두산 갤러리 전시 비용과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

강 연출가는 여성, 노동, 청년, 예술가, 퀴어, 장애·비장애인의 다양한 몸과 목소리의 만남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정 작가는 영상 매체를 중심으로 전쟁, 국가, 장소와 기억의 관계 등을 다뤄 왔다.

2024-10-17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