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1년 8개월여 경남도 경제부지사 근무를 마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경제부지자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산업부에서 산업정책을 담당하며 현장을 방문했을 때와 지방정부에 직접 몸담으며 책임을 지는 일은 전혀 새로운 경험과 역할이었다”면서 “경남경제와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업부에 복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부지사는 2020년 5월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임명돼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주도하며 부울경 협력사업 발굴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힘을 쏟았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계획 확정, 스마트 제조혁신,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조선산업 육성, 수소 경제권 구축 등 경남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부지련히 중앙부처와 현장을 오가며 노력했다는 평가다.
1997년 행정고시(40회)로 공직을 시작해 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산업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중견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산업무 복귀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왼쪽)이 24일 산업부로 복귀하는 박종원 경제부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2020년 5월 경남도 경제부지사로 임명돼 그동안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주도하며 부울경 협력사업 발굴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힘을 쏟았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비타당성 통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계획 확정, 스마트 제조혁신,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조선산업 육성, 수소 경제권 구축 등 경남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부지련히 중앙부처와 현장을 오가며 노력했다는 평가다.
1997년 행정고시(40회)로 공직을 시작해 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산업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중견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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