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 규모 5.3 지진…“선반도 흔들”

일본 수도권 규모 5.3 지진…“선반도 흔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8-09 20:27
수정 2024-08-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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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오오사키시의 한 식당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인 2024년 8월 9일 냉장고 등이 떨어진 모습. AP 교도통신 연합뉴스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 오오사키시의 한 식당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인 2024년 8월 9일 냉장고 등이 떨어진 모습. AP 교도통신 연합뉴스
일본 도쿄 서쪽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9일 오후 8시 1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5’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0∼7의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장의 책이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이다.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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