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유치권 행사에 따른 무단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경고문이 붙어 있다.
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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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법원은 둔촌주공아파트 통합상가위원회(통합상가위)가 조합을 상대로 제출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둔촌주공아파트 상가 재건축 조합원들로 구성된 통합상가위는 서울동부지법에 ‘총회 일부 안건 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둔촌주공 공사 중단 언제까지?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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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결정으로 공사는 재개되겠지만, 통합상가위 측의 반발로 소송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상가위가 조합이 독립정산제인 상가 조합 설립 승인을 취소할 권한이 없다며 맞서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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