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한강방어선 전투길 사이클’ 리멤버 1952 온림픽 행사 진행

서울지방보훈청, ‘한강방어선 전투길 사이클’ 리멤버 1952 온림픽 행사 진행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6-28 15:18
수정 2021-06-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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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1주년과 헬싱키 올림픽 69주년을 맞아 전쟁의 폐허속에서 용기를 주었던 스포츠영웅과 보훈 영웅를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리멤버 1952온림픽 행사가 화제다. 이번엔 한강방어선 전투길 사이클이다.

서울지방보훈청은 28일 오프라인 행사로 사이클 공효석 선수와 함께 6.25 전쟁 당시 한강 방어 전투선 및 현충 시설을 따라 40km 라이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행 코스는 공군창군60주년기념탑을 시작으로 △한강방어백골부대전적비 △미공병부대참전기념비 △미25사단한강도하기념비이다. 전투선에 따른 각 거점을 인증샷과 함께 통과하는 사이클 행사이다.

서울지방보훈청이 (사)두드림스포츠의 공효석 선수 외 사이클 동호회원 11명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국가대표와 함께 6종목을 재연하는 리멤버 1952 온림픽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황영조 선수와의 춘천대첩을 시작으로 28일 오전 공효석 선수와의 사이클, 이어, 이옥성(복싱), 정지현(레슬링), 이배영(역도), 조윤정(승마) 등 전 국가대표선수들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행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6종목의 선수들뿐만 아니라 국민참여 캠페인으로 리멤버 1952 온림픽 6종목에 대응되는 종목을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모습에 대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채널의 리멤버 1952 온림픽 특별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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