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현대차,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4-10-20 23:42
수정 2024-10-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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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소재, 류승룡∙진선규 출연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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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스틸컷.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스틸컷.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한국 양궁 기술을 두고 큐피드와 형사 간 치열한 대치 상황을 담아낸 쇼트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으로 높아진 양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유튜브 채널과 현대차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드라마는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양궁 소재 코믹·휴먼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파생작) 영상이다. 러닝타임은 1분이고, 모두 4편 분량으로 제작됐다.

현대차는 영화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면에서 양궁 후원사로 나온다. 영화 주인공인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형사와 큐피드로 각각 등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당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에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주연의 단편영화 ‘밤낚시’를 제작해 누적 관객 약 5만명을 달성하고,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편집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2024-10-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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